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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의 노을 (커버이미지)
    [문학]보통의 노을
    • 이희영 (지은이)
    • 자음과모음
    • 2022-02-24

    “사지선다형처럼 삶에도 하나의 답만 있는 걸까?”보통이어도 보통이 아니어도 충분한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보통의 노을』은 세상이 정한 기준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말하는 이야기다. 소설 속에서 노을은 평범함이 무엇인지 고민한다. 세상이 정한 보통, 평균이 과연 합당한 것인지, 우리가 그것에 맞추어 살아야 하는지 끝없이 되묻는다. 주인공 노을뿐만 아니라 성하와 동우까지, 자신을 옥죄는 편견에 대해 질문하며 세상이 요구하는 모습이 아닌, ‘내가 뜻하는 나’로 우뚝 서고자 마음먹는다. 각자에게 주어진 사건에 대해 고민하며 이들은 전과 다른 모습으로 조금씩 성장해 간다. 이야기는 노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진행되지만 입체적인 인물들과 각자의 사연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흘러간다. 마치 프레임을 통과한 빛처럼 여러 갈래의 색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는 결국 한 빛깔의 우리가 아닌 여러 갈래의 우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노을에게 주어진 상황에 보통과 평균의 잣대를 들이댈 수 없는 것처럼, 우리가 겪는 일 또한 모두 특별한 일인 것이다.삶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끊임없이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좋은 기업에 취직하고, 적당한 때에 결혼해 아이를 가지는 것까지. 세상이 정한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사람들은 의아한 시선으로 돌아본다.“어쩌면 나는 여전히 보통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는 노을처럼 우리 또한 알게 모르게 각자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성별일수도 있고, 나이일수도 있으며 직업, 부 등 모든 것에 해당한다. 노을이 고민 끝에 결국 보통에 대한 정의 자체를 벗어던지는 것처럼, 독자들도 세상의 기준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 그 자체로 충만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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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까마귀 -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커버이미지)
    [문학]붉은 까마귀 -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 설흔.박현찬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23-12-27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습니까?”- 역사적 사실과 놀라운 상상력으로 빚어 낸 글쓰기 고전 소설 -돌아가신 아버지의 행적을 글로 남기는 작업을 하고 있는 종채. 그러나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벌써 팔 년이 넘었고, 세간에서는 아버지가 제자의 글을 표절해서 자신의 글인 양 책을 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를 바로잡아야 할 종채는 어찌된 일인지 도무지 한 줄도 글을 쓸 수가 없다.어느 날 종채 앞에 《연암협일기》라고 씌어 있는 의문의 책 한 권이 배달된다. 첫 장을 펼치자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지문의 이름이 등장하고, 그가 종채의 아버지인 연암 박지원에게 글쓰기 수업을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그런데 지문이 썼다고 하는 글들은 바로 연암의 글! 그렇다면 아버지가 제자의 글을 표절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란 말인가! 혼란스러운 종채는 진실을 알기 위해 나머지 내용을 읽어 가는데…. 《붉은 까마귀》는 글쓰기의 대가 연암 박지원의 아들이 우연히 손에 넣게 된 책을 통해 연암의 글을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파헤치고, 연암이 지문에게 한 수업을 통해 연암의 글쓰기의 비법을 배운다는 내용의 소설이다. 여기에 지문의 아버지를 둘러싼 비밀, 연암을 이용하기 위해 연암 곁에 맴도는 중현, 자신의 딸마저도 정쟁에 이용하는 김조순, 과거급제와 작가로서의 성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문 등 ‘배신’이라는 공통분모로 인물들을 엮어 반전의 묘미를 잘 살려 내고 있다. 소설 속 소설의 내용이 서로 교차되면서 과거와 현재가 넘나들고, 실존 인물과 허구의 인물이 교묘히 얽히면서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 흡입력 있게 독자를 매료시킨다.2007년 출간되어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된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를 청소년 대상으로 리뉴얼한 책이다.“붉은 까마귀를 관찰하라.”- 화두처럼 던진 연암만의 특별한 글쓰기 수업 방식 -검기에 까마귀라는 이름을 가진 것인데 ‘붉은’ 까마귀라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붉은 까마귀를 상상하면서 어떻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인가! 책 속에서는 결코 연암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없었던 지문은 ‘붉은 까마귀’를 찾기 위해 들로 산으로 돌아다닐 수밖에 없었다.연암이 화두처럼 던진 질문을 풀던 지문은,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는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약(約)’의 이치와, 문제의 본질을 깨닫고 넓게 보고 깊게 파헤치는 과정이 ‘오(悟)’임을 깨닫는다. 또한 “이는 살에서 생기는가? 옷에서 생기는가?”라는 질문에서 이가 옷과 살 사이에서 생기듯, 두 사람의 시선이 사이의 지점에서 교차하듯, 글도 법고와 창신 사이에 자리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즉 어설픈 타협으로 만들어지는 중간 자리가 아니라 구별과 대립을 포섭하는 동시에 그 단계를 넘어서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는 ‘사이의 묘’를 깨닫는 것이다. 책은 종이로 된 것에 국한되지 않으며, 세상은 그 자체가 커다란 책이 되는 이치, 당연시 되는 것들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자신의 시각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것 등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를 이루는 기본 원리를 완전히 파악해서 소설에 녹여 낸 작가의 솜씨는 주목할 만하다. 작가는 《붉은 까마귀》의 소설적 구성이 연암 박지원에 대한 ‘오마주’라고 밝혔는데, 사실은 이 소설 자체가 연암 박지원이라는 커다란 책을 읽는 방식임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이 책 곳곳에 배치된 연암의 주옥같은 문장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글들은 오래도록 곱씹을 만하다.연암을 조선 최고의 문장가로 만든 여섯 가지 글쓰기 노하우정조 임금이 ‘글로써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주의 인물’이라고 칭할 만큼 연암 박지원은 조선 사회와 지식인들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연암은 과거 시험에 목을 맨 채 고전을 읽고 정해진 답을 외우기만 하던 당시 풍조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사유를 글에 담았다. 요즘의 용어로 표현하자면, 연암은 확실한 자기 색깔을 가진 독보적 작가인 동시에 작가정신과 창작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간파한 인물이었던 것이다. 작가 후기에서 밝혔듯이 “연암은 탁월한 글쓰기 이론가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이론을 직접 글쓰기에 실천한 조선 최고의 문장가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의 이론과 문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글쓰기에 대해 배울 스승으로 연암 선생을 모신 가장 큰 이유다.”연암의 글쓰기 비법을 여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1. 정밀하게 독서하라.2. 넓게 보고 깊게 파헤쳐라.3. 원칙을 따르되 적절하게 변통하여 뜻을 전달하라.4. 대립되는 관점 사이를 꿰뚫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라.5. 11가지 실전수칙을 실천하라.6. 초심을 잊지 말라.종채가 지문의 글을 통해 아버지의 행장을 완성하듯,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는 기본기를 확실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독자 리뷰글쓰기에 대한 책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달콤하면서도 재미있어서 책장이 술술 잘도 넘어간다. 뒷이야기는 왜 그리도 궁금하던지. 보통 사람인 내가 연암의 책을 완독, 제대로 볼 수 있겠는가. 이렇게 달콤하게 써 줘야 맛있게 읽고 감동을 받는 게지. - 아침이슬이처럼 쉽게, 이처럼 명쾌하게 글쓰기를 가르쳐 주는 책은 처음 보았다. - 레인메이커문장 지도서로서는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최고의 책이었다. 국어 교사로서 내게 국어를 배우는 학생은 물론 학창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 목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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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 (커버이미지)
    [문학]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
    • 임하곤 지음
    • 이지북
    • 2024-02-19

    “새봄 누나가 만든 거야, 이 동아리.”의문 가득한 학교에서 시작된 비밀 동아리 활동여름은 두뇌 회전을 위해 성장을 유예하게 만드는 ‘제트주사’를 맞은 탓에 고등학교에 갈 나이지만 열 살의 신체를 갖고 있다. 왜소한 신체 때문에 괴롭힘당하기도 하지만, 주사를 끊으면 미뤄 뒀던 성장이 다시 시작되니 여름과 친구들은 유일고등학교 합격자 발표만 기다린다. 예상대로 불합격만 하게 되면 더 이상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동네에서 혼자만 유일고에 합격하게 되고, 여름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새봄이도 분명 축하해 줬을 거야.”(25쪽)여름은 모범생에 사교성도 좋은 언니 같은 사람이라면 몰라도 자신이 합격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심지어 언니가 유일고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았으니 거부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고민하던 여름은 결국 언니의 죽음에 남겨진 석연찮은 점을 알아보기 위해 입학한다.그리고 그곳에서 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의 존재를 알게 된다. 유일고에서 4년을 유급한 언니가 남긴 마지막 흔적. 그렇게 여름은 점점 언니의 죽음에 얽힌 어두운 진실에 가까워진다.『비밀 동아리 컨트롤제트』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적 세계관 설정도 돋보이지만, 주인공 여름이 언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는 점에서 미스터리 서사를 따른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속도감 있는 전개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서스펜스 역시 독자의 몰입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더 이상 몸이 자라지 않는 아이들상상 속 세상에서 마주하는 우리의 모습이야기는 청소년의 학업을 위해 시작된 한 연구에 대한 서술로 시작된다. 성장에 쓰이는 에너지를 두뇌 회전하는 데 쓰게 하는, 효율적인 학업을 위한 발명품을 소개한다. 작품의 배경이자 이 발명품이 상용화되는 시대는 첨단 기술이 발전한 먼 미래지만, 여전히 청소년을 향한 학업 압박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과연 현재와 얼마나 달라졌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게 된다.독특하게도 작품 속 주인공은 초등학교 저학년의 몸을 한 고등학생이다. 심지어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역시 마찬가지다. 학업을 위한 바로 그 발명품이 아이들의 성장을 멈추게 한 것이다. 그 대가로 그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습득력으로 고등 교육과정을 뗄 수 있게 된다.SF적 발상으로 작품이 선보이는 새로운 세계는 독자의 문제의식을 일깨운다. 성장기의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것과 그럼에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한다.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는 서사를 따라가면서 독자는 질문에 대한 답에 조금씩 가까워진다.여름은 비밀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며 조금씩 변화한다. 상대를 이해하고 실수를 바로잡으면서 더 나아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게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이렇듯 청소년이 마주한 난제들을 하나씩 풀어 나가는 인물을 통해 진정한 성장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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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자클럽 (커버이미지)
    [문학]살자클럽
    • 오하루 지음
    • 선스토리
    • 2024-02-19

    “난 약하지만, 우리는 강하잖아”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기 위해‘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살자클럽의 이야기 “이 책에서는 ‘연대’라는 단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붙잡고 있었어요. 같은 아픔을 겪은 이들의 연대, 아이들의 순수함으로 이뤄지는 조건 없는 연대, 나이와 무관하게 어깨동무할 수 있는 세대 간의 연대. 살자클럽의 인물들은 끊임없이 함께 걷고, 손잡고, 어깨동무합니다. 그게 바로 우리의 모습이잖아요.” _‘작가의 말’ 중에서 ‘이곳보다 더한 지옥은 없어서’ 죽음을 선택하려는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자살클럽이 살자클럽으로 돌아왔다. 청소년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하는 삶’으로 위로해주는 오하루 작가가 『ㅈㅅㅋㄹ』 이후 1년 만에 『살자클럽』 소설을 출간했다. 『ㅈㅅㅋㄹ』이 삶의 끝에서 만난 청소년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면, 『살자클럽』은 청소년간, 세대간 조건 없는 연대로 함께 사는 세상을 보여준다. “구름아, 누구 눈치 보지 말고 네 마음의 눈치만 봐. 슬프면 슬퍼하고 기쁘면 기뻐하면 돼. 그리고 하고 싶은 말이 있거든 마음에 쌓지 말고 다 말해도 돼.” 나는 복순 할머니의 그 말이 참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는 복순 할머니랑 내 친구한테는 다 말할 수 있어요. 죽고 싶다는 말만 빼고요. 내가 죽게 되면 복순 할머니한테 고맙다는 말도 대신 전해줄 수 있을까요? _44쪽 살자클럽은 ‘살고 싶게 만든 단 한 명’으로 인해 두 번째 삶을 얻은 청소년과 이를 지지하는 어른이 모여, 예전의 그들처럼 벼랑 끝에 내몰린 누군가에게 ‘편’이 되어주기를 자처한다. 자신의 이름을 불러줄 누군가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소유, 함께 아파하며 견디는 삶을 선택한 정 경위, 인생의 비밀을 알고 있어 내일이 두렵지 않은 복순 할머니 등 세대를 뛰어넘는 인물들은 서로 연대하며 ‘지금’, ‘여기서’, ‘함께’ 행복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엇보다 오하루 작가가 오랜 시간 함께했던 청소년들의 아픔, 그리고 그 생명을 소중히 지켜내고 싶은 진심이 담긴 세심하고도 다정한 문장이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엄마보다 더 사랑했던 언니를 사고로 잃고 나서 죽음을 선택하는 구름, 아버지의 무관심과 폭력으로 자해를 일삼는 해빛, 어른들에게 단 한 번도 따뜻한 시선을 받아보지 못한 우빈 등이 서로의 편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위로와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나아가 어른들의 마음속 십대에게도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살자클럽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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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년들, 부자가 되다 - 10대를 위한 나폴레온 힐의 성공 법칙 (커버이미지)
    [문학]소년들, 부자가 되다 - 10대를 위한 나폴레온 힐의 성공 법칙
    • 고정욱 지음
    • 동아엠앤비
    • 2024-02-19

    꿈도 없이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사고 친 네 명의 아이들, 기암성 같은 대저택의 부자 할아버지를 만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다!청소년이 스스로 꿈과 진로를 찾아 나가는 여정요즘 청소년들은 sns를 통해 타인의 성공이나 부에 대해 부러워하고 자신의 처지를 비교하며 좌절하고 실망합니다. 그러면서 큰 노력 없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소년들, 부자가 되다》에서는 그런 청소년들이 공감할 만한 개성 있는 네 명의 친구들이 나옵니다. 그 아이들은 우연한 기회에 부자 할아버지를 만나 미션을 받고 수행하면서 현실을 깨닫고 부의 비밀들을 하나씩 습득합니다. 나폴레온 힐의 부의 비밀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진 재능들을 찾아 돈을 벌게 되면서 사람들과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진로를 찾아가게 됩니다.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이끄는 흡입력 강한 스토리《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로 청소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고정욱 작가가 야심차게 준비한 본격 경제 경영 소설!강아지를 좋아하고 열정이 넘치는 지원, 역사 공부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박식한 창식, 인내심 좋고 상상력이 뛰어난 문준, 노래와 작곡을 잘하는 민혁. 개성 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네 명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스토리는 마치 영화를 보듯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만듭니다. 그리고 자연스레 그 속에 녹아 들어 있는 부의 비밀들, 다시 말해 생각과 열정, 신념, 결단력, 끈기, 목표의식 등을 깨우치게 합니다. 청소년을 위해 부자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 성공 법칙 재미있는 소설을 읽다 보면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나폴레온 힐의 부자 되는 생각 한 스푼\' 정보 페이지가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마인드셋을 정리해 놓아,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동기 부여가 되고 목표를 세워 끈기 있게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반드시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내가 선택하고 싶은 것, 지키고 싶은 것을 지켜나가기 위해 경제적 독립과 부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그러한 자유와 선택권을 선물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경제 교육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이 땅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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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를 삼킨 소년 -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커버이미지)
    [문학]소리를 삼킨 소년 -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 부연정 (지은이)
    • 자음과모음
    • 2022-02-24

    ★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나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한밤 공원에서 일어난 뜻밖의 사건그가 남긴 냄새의 정체를 밝혀라!50만 독자가 선택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오즈의 의류수거함』 『식스팩』에 이르기까지 이야기가 지닌 힘을 보여 준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이 어느덧 10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으로 선정된 『소리를 삼킨 소년』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주인공이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알을 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주인공 태의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열다섯 소년이다. 여섯 살 이후로 모든 소통을 말 대신 문자로 하는데, 보이는 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종종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산다.어느 날 밤, 태의는 혼자 공원에 산책을 갔다가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몰래 지켜보던 중 범인으로부터 존재를 들키고 마는데 힘껏 달려 가까스로 현장에서 벗어난다. 범인이 자신의 얼굴을 똑똑히 본 터라 해코지를 당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던 태의는 먼저 범인을 찾아 경찰에 신고하려고 계획을 세운다.『소리를 삼킨 소년』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추리소설이자 주인공의 변화로 감동을 주는 성장소설이다. 범인을 찾기 위해 주변 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 혼자 끝없이 고민하고 질문하며 태의는 전과 다른 모습으로 거듭난다. 보통 사람이라면 감당하기 어려운 사건 앞에서 엉뚱하지만 묵묵히 사건을 헤쳐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일단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야지.”세상과의 소통을 포기한 열다섯 태의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다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난관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돌이켜보면 별일이 아닐지라도 당장 눈앞에 있으면 결코 넘을 수 없는 큰일로 여겨진다. 특히 아직 많은 경험을 하지 못한 청소년에게는 사소한 일도 더욱 크게 다가온다. 친구와 사이가 틀어졌다거나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등 헤쳐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소리를 삼킨 소년』의 주인공 태의는 어느 날 엄청난 사건을 마주한다. 우연히 살인사건을 목격하는데 이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태의는 엉뚱한 방식으로 나름의 추리를 해내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차근차근 사건의 진실에 다가간다. 과연 범인을 찾아내고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기본적인 소통조차 쉽지 않은 태의가 특별한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 타인과 세상을 이해해 가는 모습은 독자에게 울림을 선사한다. 더불어 그간 당연한 줄로만 알았던 아빠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장면 또한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소중한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고, 끈기를 가지고 무엇이라도 해 보는 태의의 모습은 힘겨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맨땅에 헤딩’이라도 해 보는 게 어떨까?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닌 이야기주인공이 자신을 바보라고 체념하듯이 인정하는 첫 장면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주인공의 심리묘사는 압권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으면서도 유머가 있고, 그런 유머를 통해서 어른 세상을 풍자하는 것 또한 일품이다. 세상 진지한 일도 단순하게 생각해버리는 힘이 있으며, 엉뚱하고 서툴지만 자신도 모르게 어떤 진실을 향해 다가가는 힘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그런 인물을 캐스팅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_박상률 이상권 김선영 김혜정(제10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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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수업 소설이란 무엇인가 (커버이미지)
    [문학]소설수업 소설이란 무엇인가
    • 최옥정
    • 푸른영토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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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 언어영역 모의고사 (커버이미지)
    [문학]수상한 언어영역 모의고사
    • 창작그룹 Serio Lu
    • 유페이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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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 (커버이미지)
    [문학]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
    • 김달영 지음
    • 이지북
    • 2023-12-27

    과학이라는 낯선 우주에서 펼쳐지는 여섯 개의 예측 불가한 이야기하나의 소설을 읽고 나서, 이야기 속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품을 때가 있다. 특히 우리를 둘러싼 현실과 모습이 다르다면 더더욱 그렇다. SF에 등장하는 낯선 존재 혹은 우리가 아직 접하지 못한 첨단 과학 등 새로운 세계에서 궁금증은 극대화된다. 현직 물리학 교수가 전하는 여섯 개의 신비로운 이야기는 SF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처음 접하는 소재로 흥미를 유발하고, 순식간에 새로운 세계를 선보인다. 그리고 그 세계가 마치 언젠가 우리에게 닥칠 것이라는 착각까지 불러일으킨다.여섯 편의 짧은 이야기가 단순 공상에 그치지 않는 이유는, 다름 아닌 각 소설에 대한 해설에 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재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 이론을 작가가 과학자의 관점에서 상세히 풀어놓기 때문이다. 해설의 도움으로 소설 속 세계는 나름의 근거를 얻고, 독자는 마음껏 상상할 수 있게 되며, 소설은 현실에 부쩍 가까워지게 되는 것이다.“지금 떠납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러.”과학을 뛰어넘는 이야기의 세계표제작이자 소설집의 첫 번째 단편인 「스스로 블랙홀에 뛰어든 사나이」에서 주인공은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반중력’ 기술을 개발한다. 주인공은 세계의 부자가 되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고 반중력 물질을 이용해 블랙홀 여행을 떠난다. 시한부 판정을 받아 누구보다 짧은 삶이 허락된 주인공은 아이러니하게도 블랙홀의 중력권에서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덕분에 누구보다 오랫동안 우주를 관찰하며 생을 마감한다.「거울 나라에서 온 바이러스」는 거울로 비친 것처럼 대상을 좌우 대칭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된 미래를 그린다. 그러나 이 기술로 인한 변종 바이러스가 등장하여 전 지구는 혼란에 빠지고, 편광 렌즈가 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한다는 잘못된 정보로 편광 선글라스가 유행을 탄다. 사람들은 아직 바이러스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와중에도,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리면서 새로운 만남을 가진다.「마호메트의 관(棺)」은 북한의 스파이인 주인공이 대한민국 정보부에 잡히며 가족을 인질로 이슬람의 성지, 모스크 사원의 마호메트 관의 일부를 떼 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마호메트 관은 상온 초전도체였기 때문에 상업적 가치가 매우 높았고, 대한민국은 이 상온 초전도체의 기술을 이용해 상업적인 이익을 취하려 한 것이다. 주인공은 광학 위장을 통해 임무에 성공하고, 이로부터 삼십 년 후, 주인공을 찾아온 기자가 이 사건을 취재한다.「안락사 병실」은 죄질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형량을 보고 분개하는 신경과 레지던트 친구와 범죄자의 교정을 목적으로 하는 법조계를 변호하는 로스쿨 다니는 친구의 대화로 시작된다. 이십 년 후, 신경과 레지던트 친구는 뇌 마사지기를 활용해 기존의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투입하는 ‘기억이식 투영법’을 개발하여 유명해진다. 그리고 로스쿨을 다니던 친구는 기억이식 투영법을 이용해 중범죄자의 기억을 조작, 새로운 기억으로 교정 후 안락사시키는 방법을 채택한 법조계의 대변인이 된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주인공은 직렬을 바꿔 교도소장이 되어 중범죄자들 사형을 집행한다. TV에 등장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인공은 문득 자신의 기억도 조작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떠오른다.「예술가에게 어울리지 않는 부업」은 전자공학의 발달로 인해 스마트폰의 카메라에게 자리를 뺏긴 사진 예술가가 금전적인 문제로 프로야구 경기에서 ‘사인 스틸링’을 부업으로 삼는 이야기이다.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생활을 유지하던 어느 날, 상대 팀의 예상치 못한 전략으로 사인 스틸링에 실패하게 된다. 사실 양자의 정보 전달 체계를 활용한 기술로 뇌에 칩을 심어 서로 사인을 주고받은 덕분에 사인 스틸이 무의미하게 되면서 팀이 패배한 것이고, 더 이상 사인 스틸링이 필요 없어져 주인공은 해고당한다. 다시 전자공학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주인공은 남은 장비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구름, 저 하늘 위에」는 살아 있는 구름과의 소통 기술이 개발된 미래. 대통령은 구름과의 대화 중 문득 구름이 과거에 인간에게 미쳤던 영향은 없는지 물어본다. 그렇게 알게 된 과거 장난기 많던 구름의 모습과 그 모습을 신으로 착각한 모세의 이야기이다.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마치 언젠가 일어날 것처럼, 창작된 소재들이 현실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과학 덕분이다. 작품은 여섯 개의 이야기 속에 담긴 상상력을 그저 상상으로 국한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발전된 과학 기술과 창작된 소재를 구분하기는 하지만,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둔다. 그런 점에서 작품 속 이야기들은 우리가 아직 모르는 미래의 예고편과 같다. 과거에 미래로만 여겨지던 풍경이 현재에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듯, 작품이 전하는 가능성은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는 우리에게 또 다른 현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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